교대 분식 맛집 창화당 서초점 방문후기

지난 주말 보니의 치과치료를 위해 교대로 향했다.(교대 근처가 회사라 주말에 그쪽으로 가는건 절망...ㅎㅎㅎ)

치과치료를 마치고 점.저를 해결하기 위해 검색하다가 몇일전부터 떡볶이가 먹고 싶어 찾아보다가 창화당이라는 식당을 발견했고 바로 가게로 향했다. 지금부터 창화당 이용후기를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창화당 서초점 위치

창화당은 교대역 1번 출구로 나와 바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와 직진하다보면 왼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 동네는 교대역 인근 맛집이 많이 위치해 있다. 

창화당 서초점 외부, 내부 전경

창화당 서초점은 약간의 레트로 포차 느낌으로 되어 있다. 

창화당 외부

내부는 입구부터는 1자로 되어 있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ㄱ자 구조로 되어 있어 테이블이 다수 있다.

창화당 내부 전경

또한 한쪽에는 셀프바가 있어 단무지, 간장, 앞접시등을 가져다가 이용할 수 있다.

창와당 내부(셀프바)

레트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각 테이블은 옛날 쟁반 또는 상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의자는 조금 작게 만들어져서 불편하다.

창화당 내부(테이블)

창화당 메뉴

창화당은 원래 만두 맛집으로 유명해진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만두와 어울릴만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짜장떡볶이와 모둠 만두!

 

 

창화당 서초점 모둠만두와 짜장떡볶이

가장 먼저 모둠 만두가 나왔다. 모둠만두의 구성은 고기만두 2개 , 김치만두 2개, 숯불만두 2개, 새우만두 1개, 고추만두 1개로 꽤 푸짐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창화당 서초점 모둠만두

이 중 제일 맛있었던 만두는 고기만두와 새우만두! 새우만두는 특이하게 김치만두의 속으로 채워져있다. 모든 만두가 속이 꽉 차 있고 육즙이 가득하다.

 

다음으로 짜장떡볶이가 나왔다.

창화당 서초점 짜장떡볶이

창화당 서초점의 떡볶이는 떡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쌀떡과 밀떡 중 우리의 선택은 밀떡!

또한 짜장떡볶이는 매콤한 떡볶이인데 맵기는 불닭정도의 맵기라고 한다. 우리 둘다 맵찔이들이라 맵기 조절이 가능한지 물었으나, 조절은 가능하지만 양념장을 조금 덜 넣는 것이기에 약간은 싱거워질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기본으로 먹기로 했다. 

 

하지만 너무 매웠다....(맵찔이 기준) 너무 매워서 콜라도 먹고 물도 발칵발칵 정신없이 먹다보니 다 비우긴 했지만 그래도...너무 힘들었다.ㅎㅎㅎㅎ

 

 

총평

만두는 역시나 맛있었으나 떡볶이는 너무 매워서 오히려 아쉬웠다. 기본 짜장떡볶이처럼 약간은 걸쭉한것을 원했지만 국물떡볶이 스타일이었다. 매번 지나다닐때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기대했지만 살짝은 아쉬운 창화당 서초점 이용후기였다.

다음에 다른 메뉴로 한번더 방문해봐야겠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