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신발, 편한 신발은 스케쳐스 베이퍼폼!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그동안 블로그 쓰기에 권태가 찾아와 한동안 포스팅을 쉬었는데

이제 다시 한번 포스팅을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해외여행을 한 번도 다녀온 적이 없었는데요. 지난 주말에 드디어 여자친구와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가기 전 설레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물품들을 샀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한 신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스케쳐스 베이퍼폼"입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자친구가 스케쳐스 신발이 좋다고 하더라 라는 이용 후기를 알려주었고, 신발은 아무거나 신어도 괜찮겠지 싶은 마음에 구매의사가 없었는데 여자친구 신발을 사러 같이 갔다가 몇 가지 신어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했었네요. 

 

스케쳐스 베이퍼폼 구성

 

스케쳐스 베이퍼폼은 외부 소재가 매쉬 소재로 되어 있어 통기성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저는 땀이 많은 체질이라서 조금이라도 통기가 안되는 신발을 신게 되면 금방 피로감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스케쳐스 베이퍼폼은 신고 오래 걸어도 통기성이 잘되니 피로감이 쉽게 오지 않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또한 밑창을 구성하는 성분이 배게 등에 많이 사용하는 메모리폼 재질이었고, 깔창 부분에 살짝의 곡선이 있어 걷을 때에 발에 무리가 덜 가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무게 또한 가벼워서 오래 걷거나 러닝을 할 때도 발이 편안합니다.

 

베이퍼폼 사이즈

 

신발을 살 때는 저녁에 구매하지 말라.라는 속설이 있는데 그 이유가 저녁에는 발이 부어있는 상태라 사이즈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퇴근하고 바로 구매하러 갔습니다.;; 

 평소 신발 사이즈는 270 - 275 정도를 신는데, 스케쳐스 베이퍼폼을 신어 보았을 때 275 사이즈도 살짝 작게 느껴지더라고요. 직원분께 물어보니 아무래도 오래 걸을 때 편한 신발을 찾고 계시다면 딱 맞는 것보다는 조금 여유 있는 사이즈로 구매하시는 것이 좋다고 하셔서 저는 280 사이즈로 구매했어요. 크면 어떻게 하지 고민했지만 막상 사용해 보니 조금 크게 구매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더라고요. 

 

스케쳐스 베이퍼폼 디자인(색상)

 

제가 이번에 구매한 베이퍼폼은 아이보리 색이었는데 아이보리보다는 흰색에 가까운 색상이었어요. 또한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포인트가 있어 더 이뻐 보이더라고요. 이외 올검 / 검+흰+파로 다양한 디자인이 있었고, 여성제품은 더 디자인이 다양한 것 같았어요. 여자친구는 검+흰으로 구매했어요. 

 

스케쳐스 베이퍼폼 이용후기

 

스케쳐스라는 브랜드는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구매해서 사용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사용해 본 후기를 보면 편한 신발로 유명하여 워킹화 또는 러닝화로 많이들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이번에 직접 구매해서 일본 후쿠오카 여행(3박 4일) 동안 정말 많이 걸었었는데 발의 피로도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여자친구도 스케쳐스가 아니었으면 아마 더 힘들었을 거라는 이용 후기를 얘기해줬어요. 

평소 많이 걸으시거나 오래 서있으실 분 중에 편하고 가벼운 신발을 찾고 계시다면 스케쳐스 베이퍼폼 꼭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