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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리뷰

경동시장 데이트코스 추천!(경동1960; 스타벅스1960, 금성전파사)

by BEAR_S 2023. 10. 5.

지난 추석 연휴 첫날 나와 여자친구는 경동시장을 방문했었다.

시장 구경은 부수적인 목적이었고 주 목적은 몇 달 전 새로 생긴 스타벅스1960과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를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오늘은 경동시장 나들이에 대하여 데이트코스나 구경할 만한 곳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경동시장 청년몰

 

경동시장 청년몰
경동시장 청년몰 배치도

우리의 주목적지를 가기 전 경동시장 내부에 청년몰이 있다고 하여 잠깐 들렀었다. 

몇 년 전 부터 전통시장 내부에 청년들이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청년몰이 곳곳에 생겼었다. 

경동시장 청년몰은 서울훼미리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 이었고, 내부에 식당 몇 곳과 소품샵 몇 곳이 있다.

우리가 갔을때 연휴라 그런지 대부분의 매장이 문을 안열었었지만 깔끔한 느낌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았다.

 

경동1960 금성전파사 새로고침 센터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

 

 청년몰을 거쳐 다음으로 향한 곳은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이다. 

금성전파사라고 하여 현재의 LG전자의 전신이다. 

이 곳은 과거 점포 느낌을 살려 골목을 재현해 두었다. 

이 곳을 방문한 목적은 최근 LG 그램에서 새로운 폴더블 노트북 겸 태블릿이 출시되었기에 한번 체험해보고자였다.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니 역시 그램이라 그다지 무겁지는 않았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펜슬의 느낌이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비싸다..

 

경동1960 스타벅스 1960

스타벅스1960
경동시장 스타벅스1960

 다음으로 향한 최종최종 목적지 스타벅스1960.

과거 영화관으로 사용했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스타벅스로 오픈한 만큼 계단을 따라 입장을 하면

새로운 느낌의 스타벅스를 만날 수 있다. 

1층에 주문하는 곳을 시작으로 경사로를 따라 여러 느낌의 좌석이 펼쳐져 있다. 넓은 매장이었지만

그만큼 방문한 사람도 많아 자리를 잡기 쉽지 않다. 우리도 몇분동안 빙빙 돌다가 매장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점심을 배불리 먹고 온 만큼 커피 2잔과 케익 두개로 끝!

1층에서 주문을 하면 매장 옆 쪽에 빔프로젝트로 주문번호를 불러준다.

그렇게 자리에 앉아 매장구경, 사람구경,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자리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치를 받고 집으로 향했다.

 

 

전통시장 구경도 하면서 이색적인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경동시장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와 여자친구도 재방문 의사 10000%.

경동1960
경동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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