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무인점포가 많이 생기면서 아이스크림 및 간식부터 무인 카페등이 많이 생기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무인 셀프빨래방이 동네마다 하나씩은 생기고 있는데, 우리 동네에도 최근 셀프빨래방이 생겼다. 마침 주말에 비가 많이 와서 운동화 세탁을 알아보다가 셀프빨래방에 비치되어 있는 운동화세탁기를 이용해보았다. 이용방법 및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셀프빨래방 운동화세탁기 이용방법
먼저 내가 이용한 빨래방은 워시앤조이라는 셀프빨래방이다.
이점 참고해서 봐주시길.
1. 운동화세탁기에 신발을 넣을때는 신발끈은 모두 풀러, 세탁망에 별도로 넣어준다.(깔창은 안빼도 된다.)
2. 세탁기에 운동화를 넣고 문을 닫은 뒤 결제를 진행한다.
> 기본요금은 5천원이며, 내가 이용한 곳은 맴버쉽카드로 운영이되지만 운동화 세탁은 동전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3. 결제를 하고 작동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물과 세제가 공급된다. 세탁 시간은 45분으로 정해진다.
4. 세탁이 완료될때까지 기다린다. 집이 가깝다면 집에가서 쉬어도 되고, 빨래방 내부에서 시간을 보내도 된다.
> 나는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5. 세탁이 끝나면 운동화 건조기로 신발을 넣는다.
6. 운동화 건조기는 밑창이 아래쪽을 향하도록 건조봉에 거치한다.
7. 문을 닫고, 건조기 결제를 진행한다.
> 워시앤조이 운동화 건조기는 500원 / 4분 단위로 결제가 가능하여, 나는 총 40분(5000원)을 결제했다.
8. 건조가 완료되면 신발을 수거하여 집으로 향한다.
셀프빨래방 운동화 세탁기 이용후기.
먼저 세탁력이 과연 우수한가를 얘기해보자면 내가 예상했던것 보다는 깨끗하게 세탁이 되었다. 물론 손으로 직접 세탁하는 것 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나름 기본적인 오염은 많이 지워졌다. 다만, 오래된 오염물 등은 제거되지 않았다.
다음 운동화 건조기의 성능은 40분 정도 이용했었는데 그래도 나름 잘 말랐다. 컨버스나 일반 운동화의 경우 40분이면 충분히 건조가 가능하고, 조금 두꺼운 소재의 운동화는 집으로 가져가 추가적으로 자연건조를 진행하면 된다.
총 평
시간적, 체력적 여유가 있으면 직접 집에서 손세탁을 하는게 아무래도 제일 좋다. 하지만 바쁘다 바뻐 현대사회에 조금이라도 편리성을 생각한다면 셀프빨래방 운동화 세탁기를 이용하는 것은 적극 추천한다. 보통 원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기본옵션으로 되어 있는 세탁기의 성능이 부족하다는 것은 알 것이다. 그리고 해가 잘 안들어오는 곳에 거주한다면 신발이나 이불 빨래를 했을때 건조도 고민거리가 될 것이다. 이러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 하려면 밖으로 나가야 되는 수고로움이 있으나 이로운 부분이 더 크기 때문에 나는 셀프빨래방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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